새누리당은 22일부터 1박2일간 소속 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연찬회에 음주를 금지하고 안전 체험과 토론에 집중키로 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21일 의원들에게 개별 발송한 안내문에서 "이번 연찬회는 정국상황 등을 고려해서 주류 반입 및 음주를 일절 금지하기로 최고위원회에서 결정했다"면서 "당 혁신 방안과 민생경제 회복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가뜩이나 세월호 참사로 사회적 분위기가 가라앉은 가운데 과거처럼 의원 연찬회에서 음주에 따른 뒷말이 나올 경우 행사 취지가 퇴색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
토론회와는 별도로 같은 천안의 중앙소방학교를 방문해 안전체험도 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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