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준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우리 대표단은 오늘(10일) 오전 북측 지역으로 이동한 뒤 오후 4시 북측 대표단과의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갑니다.
이번 회담에서 우리 대표단은 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의 실질적 해결방안과 이산가족 상봉 확대 방안을 집중 제기할 방침입니다.
특히 납북자와 국군 포로의 가족 상봉을 별도로 갖는 방안을 제안할 방침이어서 북측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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