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용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석 달 만에 사직

청와대 송광용 교육문화수석이 임명 3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오늘 송 수석이 사표를 제출했고, 박근혜 대통령이 이를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전 수석의 사직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표를 제출하면서 "학교로 돌아가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교대 총장을 지낸 송 수석은 지난 6월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 임명됐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