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의장, 본회의 30일로 연기…김진태 의원 "무슨 X개 훈련시키나" 반발
↑ '정의화' / 사진= 김진태 SNS |
정의화 국회의장이 본회의를 30일로 연기한 가운데 새누리당이 정의화 국회의장에 대한 사퇴촉구 결의안을 제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6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본회의를 30일로 연기한 가운데 새누리당은 이를 의사진행 폭거라고 규정하고 정 의장에 대한 사퇴촉구 결의안을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날 본회의 산회 직후 소집된 의원총회에서 당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의화 국회의장 사퇴촉구 결의안을 제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날 이장우 의원은 의원총회에서 "의사진행 폭거에 대해 아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의장 사퇴촉구결의안을 새누리당 전원 이름으로 제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입법권을 지키는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지 않는 분을 국회의장으로 인정하는 것은 국회의 수치"라고 성토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의장을 시켜달라고 애원할 때 모습하고 지금의 모습은 완전히 180도 다르다"라면서 "정 의장은 지도부에 상세히 설명하고 오늘 일을 국민들에게 담화문으로 발표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조해진 의원은 "오늘 의장님이 방망이를 두드리신 것은 날치기"라고 했고, 이장우 의원은 "의사진행 폭거에 대해 아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의장 사퇴촉구결의안을 새누리당 전원 이름으로 제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기호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역시 정의화 의장은 수준
김진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의 통해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법안을 처리한다고 하기에 참석했다"면서 "그런데 의장이 며칠 뒤에 다시 하겠다고 집에 가라고 한다. 지금 무슨 X개 훈련시키나"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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