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MBN> |
외교부에 따르면 사조산업의 1753t 급 명태잡이 트롤선인 501오룡호가 러시아 극동 추코트카주 인근 서베링해에서 지난 1일 오후 1시 40분께(한국시간) 기상 악화로 침몰했다고 알려졌다.
외교부는 사건 발생 직후 대책반을 구성해 주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 등 현지 공관을 통해 러시아 국경수비대와 극동비상사태부 등 관계 기관에 신속하게 수색하고 선원들을 구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사조산업의 브리핑에 따르면 오룡호 고기 처리실에 어획물을 넣는 작업을 하던 중 한꺼번에 많은 물이 들어오면서 배수구가 막혀 배가 기울기 시작했고 선원들이 배를 세우려 노력한 후 펌프로 배수 작업을 했지만 갑자
사조산업 원양어선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사조산업 원양어선, 슬프네요" "사조산업 원양어선, 선원 가족분들 힘내세요" "사조산업 원양어선, 계속해서 수색에 힘써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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