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목적으로 탄생한 참여정부 평가포럼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정치 세력화 논란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평가포럼측은 정책 세력화를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최인제 기자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핵심세력들이 주도적으로 결성한 참여정부 평가포럼이 운영위원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워크숍에는 포럼 대표인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상임집행위원장인 안희정씨 등 운영위원 2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참여정부의 주요 정책들에 대한 평가하고, 앞으로 조직화 방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병완 평가포럼 대표는 이같은 모임이 정치 세력화가 아닌 정책 세력화임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이병완 / 참여정부 평가포럼 대표
-"정치적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정책 세력으로서의 우리의 분명한 목적과 입장, 추진 방향을 세워가려 합니다."
평가포럼에 참여한 사람들이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대거 출마할 것이라는 의혹에 대해선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
인터뷰 : 이병완 / 참여정부 평가포럼 대표
-"그분들이 그 이후에 자신의 정치적 선택과 활동을 어떻게하느냐 하는것은 포럼 차원에서 규제하거나 또는 방향을 정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한편 한동
중도개혁통합신당과 민주당은 내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통합과 관련한 논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자리에서는 특히 박상천 민주당 대표의 특정 인사 배제론이 심도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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