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달 해외 장기근무자에 대한 소환을 명령했다.
22일 산케이 신문은 '재외 공관 근무자와 공작원 중 직책을 불문하고 장기간 해외에서 근무한 사람은 귀국시켜라'는 김정은의 특별지시가 11월 담당기관에 전달됐다고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의 비밀자금을 취급하는 노동당 39호실의 러시아 지역 책임자가 지난 6월 이후 제3국에 망명을 타진한 일과 당 산하기관의 중국 주재 당국자가 실종된 사건 등이 지시의 발단이 됐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산케이는 또"이번 해외 근무자 소환 지시에는 외국 공기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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