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6일 "현재 우리 대한민국은 이념갈등, 빈부갈등, 세대갈등, 지역갈등 등 사회 전반에 걸쳐서 갈등이 격심하다"며 "국민대통합 운동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5 시민사회단체 합동신년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갈등으로 인한 직접적인 사회적 비용도 문제지만 합의의 부재로 미래로 열어갈 사회적 동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제 체질의 근본적 개선과 같은 과제는 경제 주체들 간 타협과 협약을 통해서만 해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여당의 대표가 된 이후에 사회적 대타협의 정치를 주장하면서 모든 종류의 갈등 해소를 주요한 정치적 과제로 설정해 노력해오고 있다"며 "사회적 대타협의 정치를 이뤄서 미래의 사회적 동
이어 ‘2015 해양수산가족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뒤 함께 행사장을 찾은 일부 초선 의원들과 점심 식사를 한 김 대표는 친박계 홍문종 의원을 비롯한 당내 일각의 '소통 부족' 지적에 대한 질문에는 대답을 삼갔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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