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이르면 오늘 (26일) 해양수산부 장관 등 소폭의 후속 개각도 단행할 전망입니다.
통일부와 국토교통부 역시 추가 개각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상은 기자입니다.
【 기자 】
현재 공석인 해양수산부 장관 자리엔 친박계인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이 물망에 올랐습니다.
허남식 전 부산시장도 급부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가 개각을 할 경우 통일부와 국토교통부도 대상으로 거론됩니다.
통일부 장관엔 권영세 주중대사,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의 발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대한항공 땅콩회황 사건 부실 조사에 책임을 물어 교체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허남식 전 부산시장은 국토부 장관에도 이름이 거론됩니다.
이런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민정·안보·홍보·사회문화 특보단을 참석시킨 가운데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합니다.
새해 첫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어떤 메시지를 전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 뉴스 이상은입니다.
영상편집: 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