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고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한 것을 두고 정청래 최고위원이 "유대인이 히틀러 묘소에 참배할 수 있겠나"라고 비판한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MB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정 최고위원의 발언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을 들어봤는데요.
"적절치 못한 발언이었다"는 응답이 62.7%로 "충분히 할 수 있는 발언이었다"라는 응답 22.1%보다 3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정 최고위원의 발언에 대해 새정치연합 내에서도 부적절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최고위원으로 지도부에 입성한 만큼 언어 사용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여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