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측 "이명박으로는 안돼" 공세

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인 박근혜 전 대표측은 최근 대운하 보고서 유출 문제 등 일련의 사태는 이명박 전 시장의 국가경영 능력에 총체적 문제가 있음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며 공세를 펼쳤습니다.
박 전 대표측 이혜훈 대변인은 경찰 수사결과 결혼정보업체를 통해서 유통된 것이 드러났다며 문제를 최초로 제기한 정두언 의원은 의원직을 내놓아야 되는 것 아니냐고 몰아붙였습니다.
이는 '7월 대역전 드라마'를 위한 공격의 초점을 이 전 시장에 직접 맞추겠다는 의도를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