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변 핵 시설 방문은 북한이 지난 2002년 12월 IAEA 사찰단을 추방한 이래 4년 여만의 첫 현장 방문입니다.
실무대표단 단장인 올리 하이노넨 IAEA 사무부총장은 영변으로 출발하면서 이번 방문은 그냥 방문일 뿐 사찰이 아니라며 방문 목적을 명확히 했습니다.
하이노넨 부총장은 또 감시카메라 설치는 사찰단의 몫이므로 실무대표단이 영변 핵 시설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헀습니다.
IAEA 실무대표단은 내일 오후 평양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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