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표, 공무원 연금 개혁안 최종 추인
↑ 사진=MBN |
여야는 2일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담은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오는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최종 합의했습니다.
여야는 또 '공적연금 강화와 노후빈곤 해소를 위한 사회적 기구'를 구성,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사항은 국회 규칙으로 정해 역시 6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여야는 합의문에서 "이번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 과정에서 이해당사자들이 참여하는 '사회적 대타협 방식'이 우리 사회 갈등 해결의 모범적 사례가 되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며, 공무원단체가 국가 재정을 위해 고통분담의 결단을 내려준 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