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회담에서 양측이 제시한 서해상 군사적 긴장완화와 공동어로구역 실현 등에 관한 합의서 안을 집중 조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동어로 실현과 관련해 남측은 북방한계선, NLL 북쪽 해상에 공동어로 구역을 설정하자는 입장인 반면 북측은 NLL 이남 해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회담에선 또 오는 25일을 전후로 열기로 한 제 6차 장성급 군사회담의 구체적 일정과 장소를 정하는 문제도 협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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