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샘물교회 관계자들은 아프가니스탄 무장단체가 한국군이 철수하지 않으면 피랍자 18명을 살해하겠다고 경고했다는 뉴스를 보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
교회 관계자들은 TV를 통해 피랍관련 뉴스를 보다가 '살해경고' 속보가 나오자 일순 정적에 휩싸였습니다.
방송 뉴스가 끝나자 일부 교인들은 굳은 표정으로 사무실을 떠났고 남은 교회 관계자들은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전화 통화를 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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