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7일 메르스 확산 방지와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또한 국회 차원에서 사태 조기 종결 및 감염병 관리대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가칭)를 조속히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 이명수 메르스 비상대책특위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이종걸 원내대표, 강기정 정책위의장, 추미애 메르스 대책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메르스 대책
여야는 또한 정부가 지자체, 교육청, 민간 등이 참여하는 종합적 대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정부가 국민이 알아야할 정보를 신속히 공개하고 정부와 지자체 간 정보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위기경보수준의 격상을 적극 검토하고 격리시설을 조속히 확보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