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선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박근혜 전 대표는 당원 지지로에서 앞서기 시작했으며 대의원 지지도도 곧 역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명박 전 서울시장에 대한 각계 인사들의 지지 선언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대영 기자.
질문)
경선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이명박-박근혜 양측의 기싸움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죠?
답)
그렇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이번 경선은 한나라당만이 아니라 나라의 국운이 걸려 있다"며 사명감을 갖고 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특히 여론조사 격차를 분석한 결과, "국민참여경선단에서는 앞섰고, 당원에서도 앞서기 시작했고, 대의원에서도 곧 역전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된다"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특히 "경선까지 남은 3주동안만 마지막 힘을 내 승리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전 시장에 대한 지지선언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승곤 전 외교안보연구원장을 비롯한 17명의 전직 대사급 외교관들은 지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또 이동훈 전 상공자원부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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