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것에 대해 청와대는 깊은 유감을 표시하면서 한나라당도 평화로 나아가는 길에 동참할것을 촉구했습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9일) 정례브리핑에서 예상치 못한 한나라당의 반응에 당황스러웠다며 한나라당은 시대의 흐름을 바로 보고, 시대 정신에서 혼자 떨어지지 말고 함께 가자고 말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또 냉전적 습관을 평화의 습관으로 바꾸기 어렵지만, 합리적 보수는 시대
회담 시기 논란에 대해 천 대변인은 차기정부가 정상회담을 추진하려면 최소한 1년이 지나야 한다며, 시급한 비핵화와 평화정착, 경협 확대를 위해서는 지금이 적기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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