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22일) 오충일 대통합민주신당 대표를 예방하고 "남북 정상회담을 선거에 유불리만 판단해서 마땅치 않게 보는 세력이 있다"면서 "중심을 잘 잡아 달라"고 말했습니다.
문 실장은 또 "7년 만에 열리는 정상회담이 국가와 민족에 도움이 되도록 논의해야 하는데
이에 대해 오 대표는 "원내 1당으로서 정부를 견제하고 비판하는 기능을 소홀히 하지 않겠지만 남북정상회담 회담에 대한 논의가 국회에서 잘 진행되도록 중심을 잡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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