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국회 내일 개회...여야 첨예 공방

17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가 내일 개회식을 갖고 새해 예산안 처리 등을 위한 활동에 들어갑니다.
국회는 내일 오후 임채정 국회의장과 각당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국회 개회식을 개최하지만 아직 교섭단체간 의사일정이 합의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여야가 대선 주도권을 잡기 위한 치열한 기싸움과 공방이 펼칠 것으로 예상돼 민생현안과 예산은 뒷전으로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