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

민주당 경선, '굳히기' vs '뒤집기'

기사입력 2007-09-12 17:32 l 최종수정 2007-09-12 18:5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신당 경선의 열기속에 민주당도 오늘 첫 합동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황주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범여권 내 또 하나의 리그, 민주당의 첫 합동토론회.

1위를 달리고 있는 조순형 의원은 "대통령의 리더십 부족으로 인한 국란을 해소하겠다"며 '굳히기'를 다짐했습니다.

뒤를 쫓는 이인제 의원은 "호남 지지기반을 확대해 영남 패권에 기댄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누르겠다"며 '뒤집기'를 자신했습니다.

이변을 노리는 김민석 전 의원과 신국환 장상 등 나머지 후보들의 각축전도 눈에 띕니다.

김민석 전 의원은 이 의원에게 "신한국당과 민주당에서 경선후에 나갔고 민주당을 떠나있던 시간이 더 많았다"며 탈당 전력을 따끔하게 꼬집었습니다.

조순형 전 의원은 김민석 전 의원과 386세대를 싸잡아 비난했습니다.

조 의원은 "김민석 전 의원 같은 386들이 대거 집권세력에 포진해있는데 386들은 도덕성이나 정치인으로서의 기본이 안돼있다"고 언성을 높였습니다.

다음달에 치러질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견해도 각각 엇갈렸습니다.

이인제 의원은 "합의만 되면 1년에 몇 번씩 해도 좋다고 생각한다"며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문제는 만나면 더욱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조순형 의원은 "대통령의 임기가 2~3개월밖에 안남은 대선국면에서 정치적으로 민감한 문제"라며 거부감을 표시했습니다.

약 한 달 간의 레이스를 거쳐 오는 10월 16일 후보를 선출하게 될 민주당 경선.

대통합민주신당에 쏠린 이목을 얼마나 끌어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황주윤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종합뉴스 평일용 배너
화제 뉴스
  • NASA "'지구 방어용 우주선', 목표했던 소행성과 정확히 충돌"
  • 만취 여성 모텔 데려가 직장 동료 불러 함께 성폭행한 20대
  • 윤 대통령 발언 백악관 반응은…고위 당국자 "문제없다"
  • 가양역 실종 남성 추정 하반신 발견…이수정 "범죄 가능성 완전 배제 어려워”
  • 이준석, 尹 비속어 논란에 "민생 경보음 들리느냐 안 들리느냐가 더 중요"
  • [단독] 세입자 몰래 바뀐 집주인…수백 채 전세보증금 미반환 '경찰 수사'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관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