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연합뉴스 |
내년 4월 총선에서 서울 은평을 지역에 도전장을 내민 임종석(48)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22일 서울시를 떠납니다.
서울시는 서울시의회 정례회가 폐회하는 22일 오후 시청에서 임 부시장 이임식을 연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전남 장흥 출신으로 서울 성동을에서 16·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임 부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박원순 시장 캠프의 총괄팀장을 맡으며 박 시장과 인연을 맺고 서울시에 입성했습니다.
임 부시장은 당 사무총장 등을 지내며 얻은 넓은 발로 그동안 뒤에서 조용히 국회·시의회·언론·정당과 서울시의 업무를
임 부시장은 최근 은평을 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기고 지역구 활동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나섰습니다. 임 부시장이 염두에 둔 은평을은 새누리당 중진인 이재오 의원이 5선을 기록한 곳입니다.
서울시는 차기 정무부시장을 아직 확정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