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은 오늘 오후 외교장관 회담을 열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담판을 벌입니다.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어 양국이 극적으로 타결점을 찾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옵니다.
▶ 안철수 "증세 불가피"…표창원 새정치 입당
안철수 의원은 질책을 듣더라도 국민들께 솔직해야 한다며 일정한 증세는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영입 1호로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입당 카드로 안철수 신당에 맞불을 놨습니다.
▶ 서울시향 '정명훈 재계약' 오늘 결정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의 부인 구 모 씨가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시향 이사회는 오늘(28일) 정명훈 감독에 대한 재계약 여부를 최종 결정합니다.
▶ '녹번동 균열' 130여 명 대피…"철거등급"
그제(26일) 균열이 발생한 서울 은평구 녹번동 다세대 주택 2개 동은 당장 철거가 필요한 최하위 등급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민 130여 명에게 긴급 대피 명령이 내려져 강추위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 어선 불 선장 숨져…화물선 선원 구조
어제(27일) 저녁 제주 서귀포에서 낚시 중이선 어선에서 불이 나 선장이 숨졌습니다.
오늘 자정쯤에는 서귀포 남동쪽 해상에서 중국행 화물선에서 불이 나 제주해경이 함정과 헬기를 급파해 중국인 등 선원 9명을 구조했습니다.
▶ 아침 '꽁꽁' 서울 -9도…낮 찬바람 '쌩쌩'
강원도 철원이 영하 17도, 서울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낮에도 서울이 영하 1도에 머무는 등 춥겠고 찬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