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합의·타결했지만 후폭풍이 불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일본대사관 앞의 소녀상 이전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일본 측은 한국의 성의 있는 조치를 기대했고, 우리 정부도 관련 단체와 협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현재의 소녀상을 다른 장소로 옮기는 문제에 대한 여론을 살펴봤습니다.
옮기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이 무려 66.3%로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반면 옮기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대답은 19.3%에 그쳤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여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