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청설이 나돌던 최룡해 북한 노동당 비서가 김양건 당 비서 겸 통일전선부장 장례를 위한 장의위원회 명단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돼 복권됐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한 김양건 비서의 장의위원회 명단에 최룡해 비서가 포함됐다.
이에 대해 정부 당국자는 “최룡해 비서가 장의위에 포함된 것과 김기남,
앞서 국가정보원은 지난달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 비서가 백두산발전소 토사 붕괴사고의 책임을 지고 지방의 한 협동농장으로 추방돼 혁명화 교육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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