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월7일 MBN 뉴스8 주요뉴스

▶ 확성기 방송 재개…B-52 배치 검토
우리 군이 내일 정오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B-52 전략폭격기를 한반도에 배치하는 등 강력한 압박 카드를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 한· 미·일 정상…"강한 대북 제재 필요"
박근혜 대통령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아베 일본 총리와 잇따라 통화하고 북한 핵실험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가장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안보리 "북한 거래하는 기업·개인 제재"
유엔 안보리가 추가 대북 제재를 담은 새로운 결의안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여기엔 북한과 거래하는 제3국의 기업과 개인을 제재하는 강한 조치가 포함됩니다.

▶ 원유철 "핵 가져야" vs 정부 "비핵화 원칙"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자위권 차원에서 우리도 핵을 보유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정부는 비핵화 원칙에 변함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엇박자를 보이는 여당과 정부..야당은 어이없다는 반응입니다.

▶ 김한길· 한상진 영입…안철수 신당 탄력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한길 의원과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안철수 신당에 합류해 제3정당 창당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 "환청 들려서 살해"…연쇄 살인범 검거
미궁에 빠질뻔한 울산 움막 살인사건의 피의자가 4년 만에 붙잡혔습니다. 범인은 '사람을 죽이라'는 환청을 듣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