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대국민담화에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이 필요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서는 소녀상 이전과 관련한 합의는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 북한, 무인기 띄우고 전단 날리고
북한이 개성공단 앞에서, 소형무인기로 군사분계선을 침범해, 군이 경고사격했습니다.
앞서 북한군은 어제와 오늘, 대남 비난을 담은 전단 수천 장을 날렸습니다.
▶ 화난 안대희·오세훈…"중대결심 할 수도"
총선 출마지를 정하지 못한 채 당의 결정만 기다리던 안대희 전 대법관이 중대결심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서울 구로 출마를 권유받은 적이 없다며 불쾌감을 나타냈습니다.
▶ 국민의당 1차 조직 인선…돌아온 박선숙
국민의 당이 1차 조직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김한길 의원이 상임부위원장을 맡았고, 안철수 의원의 핵심 측근인 박선숙 전 의원이 3년 만에 돌아와 창당 작업 전면에 나섰습니다.
▶ "너는 내 것"…'몹쓸 교사' 징역 10년 구형
여고생에게 공무원 시험 과목을 가르쳐주면서 상습 성추행한 30대 동아리 지도교사에게 징역 10년이 구형됐습니다. 이 교사는 시험을 본 후 틀린 개수만큼 옷을 벗게 하고, "너는 내 것"이라는 각서를 쓰게 했습니다.
▶ [단독] "왜 전화 안 받아"…내연녀 감금·폭행
남편과 있어 전화를 받지 않았다는 내연녀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자가 구속됐습니다.
내연녀는 갈비뼈가 부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