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호남향우회 행사에 김무성·김종인·안철수 총출동

호남향우회 행사에 여야 3당 대표들이 나란히 참석한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새누리당 김무성,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프리마호텔에서 열리는 전국호남향우회중앙회 정기총회에 나란히 참석해 호남 표심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여야 3당 대표는 총회에서 각각 인사말을 한다. 여야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최근 총선 정국이 본격화한 이후 처음이다.
특히 김종인 더민주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야권 통합과 관련해 마찰을 빚은 뒤 공식석상에서 처음 만나는 자리여서 두 사람의 어떤 대화를 나눌지 주목된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