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사진=연합뉴스 |
북한의 김정식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측근으로 부상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김정식 부부장은 지난해 2월 '광명성절'을 맞아 인사 변동이 있었을 때 전략군 소장으로 진급했습니다.
이후 그는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광명성 4호' 발사 기념 사진촬영을 했습니다. 사진에는 김 부부장이 김 위원장을 가까운 자리에서 보좌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김 부부장은 김 위원장의 군부대 및 군수분야 현지 시찰 때 수행자 명단에 계속 이름을 올리고
김 부부장은 지난달 27일 김 위원장이 신형 대전차 유도무기 시험사격 참관 때 수행했습니다.
지난 2일과 4일에는 김 위원장이 주요 미사일 생산기지 중 하나로 알려진 태성기계공장을 시찰하고 신형 300㎜ 방사포 시험사격 참관했을 때 그 옆에 김 부부장이 서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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