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이해찬 공천 배제에 공식 홈페이지 마비, 트위터·블로그 통해 소통중
↑ 이해찬/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의 친노(친노무현) 진영 좌장격으로 6선 의원인 이해찬 전 총리(세종시)가 14일 4·13 총선 공천에서 배제됐습니다.
↑ 이해찬/사진=이해찬 공식 홈페이지 캡처 |
이에 이해찬 의원의 홈페이지와 트위터 트래픽 폭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는 현재 마비 상태이며 이해찬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공천배제 뉴스 접하고 지지와 격려 전화가 쉴새없이 오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당의 불의한 결정에 대한 이해찬 후보의 입장을 조만간 밝힐 예정입니다. 끝까지 응원해 주십시오"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지금 이해찬 홈페이지는 트래픽 초과로 다운됐습니다. 블로그는 살아있습니다. 후원계좌 문의가 많아 알려드립니다"라며 계좌번호를 적어넣기도 했습니다.
블로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더민주의 이같은 결정에 반발하는 글이 잇따랐고 이 의원의 공천 배제를 철회해야 한다는 인터넷 서명 운동도 등장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