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2270호) 채택 이후 처음으로 18일 한국과 중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중국베이징에서 회동한다.
우리측 신임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오전 중국으로 출국, 오후 베이징에서 중국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회동 후 만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전임 황준
한중 양측은 최근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는 한편,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 한중관계 등과 관련한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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