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오늘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글에서 항상 원칙과 신의를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평소 '미니홈피'를 통해 지지자들과 소통하고 정치현안에 대한 의견을
온 박 전 대표가 한달반만에 미니홈피 인사말을 교체하며 짧지만 의미심장한 결의를 남긴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지난 12일 무소속 이회창 후보를 비판하며 `경선승복' 원칙을 거듭 밝히고 자신의 결단에 대해 스스로 재다짐
을 한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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