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오신환 의원이 논문 표절이 확인돼 석사 학위를 취소당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고려대학교 관계자는 오 후보의 논문에 표절 의혹이 제기돼 심사를 벌인 결과 인용을 한 뒤 출처를 누락한 부분 등이 확인돼 논문을 취소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반영해 오 의원은 지난해 4월 재보선 출마 당시 공보물에
오 의원 측은 실수로 인용을 누락한 부분에 대한 후속 조치를 위해 논문 재심사 등 절차가 복잡해 의정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스스로 논문을 철회하고 학위도 자진 반납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