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준 씨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BBK의 실소유자임을 증명하는 '이면계약서'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면계약서란 존재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 정동영·이회창, 이명박 총공세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이명박 후보와 관련된 BBK 자금 흐름을 추가로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위장전입이나 자녀의 위장취업, 탈세 등이 BBK보다 심각하다며 집중포화를 퍼부었습니다.
▶ 금감원, 삼성 관련 우리은행 검사
삼성 차명계좌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계좌 개설 당시의 우리은행 실명제 위반 여부에 대해 검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 코스피, 하락폭 줄여...1,872P
장중 1,820선까지 밀려났던 코스피 지수가 막판 하락폭을 크게 줄이며, 1,870선을 유지했습니다. 일본과 중국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 IMF 10년 "중산층이 사라졌다"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우리 경제는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우리경제의 버팀목인 중산층이 사라지고 있다는 부정적인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 금융당국, 중소기업 대출 '제동'
금융감독당국이 지난해 이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은행의 중소기업대출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중기자금사정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 사교육비 월 15만원 사상 최대
도시에 살고 있는 가구는 한달에 사교육비로 15만 2천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나 통계조사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대기업, 회사 기밀유출 무방비
우리나라 기업들의 회사기밀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000대 기업가운데 60%는 내부자가 쉽게 회사기밀을 유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