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전남 여수시 율촌역 부근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해 기관사 1명이 숨지고 승객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사고로 전라선 상·하행선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 "법정관리 필요"…대규모 인력감축
유일호 부총리가 현대상선의 법정관리를 언급하며 부실기업 구조조정을 강력히 시사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도 수천 명 규모의 인력 구조조정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야당 구조조정 협력…'여야정 협의체' 제안
두 야당 대표가 기업 구조조정에 대해 조건부 찬성 입장을 밝힌 데 이어 새누리당도 적극 환영하며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여야가 구조조정 기준 등 세부 사안에서 얼마나 간격을 좁히느냐가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 새누리 원로들의 분노 "대오각성하라"
새누리당 원로들이 당의 전면적인 쇄신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상임고문단은 총선 패배를 받아들이고 지도부와 당 전체가 대오각성하라고 질책했습니다.
▲ 이창명 4시간 경찰조사 "음주운전 아니다"
빗길 교통사고를 낸 개그맨 이창명 씨가 어젯밤 잠적 20시간 만에 경찰에 출두해 4시간 동안 조사받았습니다.
가슴이 아파 병원부터 간 것일 뿐 음주운전 때문에 현장을 떠난 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 아침 안개 밤엔 황사…대구 28도 초여름
오늘 아침엔 안개 낀 곳이 많고, 밤부터는 황사가 나타나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강릉이 27도 대구는 28도까지 올라 약간 덥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