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당대회 폐막을 축하하는 대규모 군중대회를 열었습니다.
10만여 명의 주민들이 동원된 가운데 김정은은 양복 대신 인민복을 다시 착용했습니다.
▶ 여야 3당 원내지도부 오늘 첫 상견례
여야 3당 원내지도부가 오늘 오후 첫 상견례를 갖고 20대 국회 원구성 협상에 나섭니다.
3당 원내대표는 모레(13일) 박근혜 대통령과 회동합니다.
▶ 아버지 살해 남매 검거…'재산 갈등'
어버이날에 70대 아버지를 잔혹하게 살해한 40대 남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아버지로부터 아파트를 뺏으려다 살해한 것으로 보이는데 남매는 자신들의 얼굴을 공개해도 된다며 황당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 파출소서 조사받다 도주…관리 부실 도마
주거 침입 혐의로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던 50대 남성이 도주했다 9시간 만에 검거됐습니다.
이 남성은 당시 수갑을 차고 있지 않아 피의자 관리 부실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오바마 히로시마 방문 결정 "사과 안 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27일 원폭 투하 71년 만에 미국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합니다.
핵무기 투하와 관련해 사과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가해자'인 일본을 '피해자'로 둔갑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나사 '외계 지구' 행성 1천여 개 발견
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태양계 밖에서 외계 지구 1,200여 개를 찾아냈다고 발표했습니다.
외계 지구는 중력이나 온도 등이 지구와 비슷해 생명이 존재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외계 행성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