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선후보들이 어디로 움직이는지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형 기자.
예, 국회입니다.
질문 1)
어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움직였는데, 오늘은 어떤가요?
답)
오늘은 후보별로 차이가 좀 있습니다.
먼저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는 오늘 아침 서울 연신내역에서 출근 유세를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잠시 후에는 여성정책토론회에 참석하는데 이어, 무역협회도 방문할 예정인데, 여성공약, 대외 경제 관련 공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후에는 노원, 성북, 동대문 근처에서 유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도 여성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여성관을 피력할 예정입니다.
그리고는 곧장 제주로 내려가 국제자유로시로서의 제주 개발 공약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저녁에는 경남 김해에서 유세를 벌이는 강행군을 이어갑니다.
이회창 무소속 후보는 소외계층 보듬기 행보가 이어집니다.
오늘은 미아찾기 시민단체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입니다.
청략리역과 종묘 앞에서의 대중 연설도 이어집니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는 대전, 청주, 천안을 돌며 충청권 공략에 나섭니다.
이인제 민주당 후보는 부평역 출근 유세를 시작으로 인천, 안양, 안산, 수원 등 경기 남부에서 공을 들입니다.
심대평 국민중심당 후보는 부여, 당진, 아산, 천안을 돌며 충청 대통령을 강조합니다.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는 광양제철에서 근로자들을 만나고, 여수시청에서 엑스포 관계자들을 격려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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