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서울 낮 기온은 33도로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기상청은 자외선이 강한 만큼 오후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하라고 당부했습니다.
▲ 북 군사회담 또 제의…국방부 일축
북한이 남북 군사회담을 거듭 요구하며,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에 실무접촉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국방부는 "대화를 하려면 북한의 비핵화 조치가 우선"이라며 일축했습니다.
▲ "해외도박 따라갔는데" 경무관 파면
중앙징계위원회는 해외도박 기업인과 함께 마카오 카지노에 동행한 경기지역 모 경찰서장에 대해 파면 징계를 내렸습니다.
도박을 하지 않았더라도 경찰의 품위를 손상했다는 이유인데, 해당 경무관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 노 대통령 내일 7주기…여야, 봉하행
내일(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아 여야 3당 지도부가 일제히 봉하마을을 찾습니다.
더민주와 국민의당의 경우 지난 5·18 기념식에 이어 당선자 전원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 강남역 '묻지마 살인' 400명 추모행진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의 피해 여성에 대한 추모 열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온라인을 통해 모인 시민 400여 명은 침묵행진을 벌였습니다.
▲ "귀찮게 한다" 50대 남성이 아내 살해
대구에서 집에 늦게 귀가한 부인이 자신을 괴롭힌다며 목을 졸라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부인의 시신을 훼손하고는 야산에 유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