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26일 임시지도부인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에 김희옥 전 정부공직자윤리위원장(장관급)을 내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무성 전 대표, 최경환 의원은 김 전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에 가장 적임이라는 데 뜻을 모았으며, 정 원내대표는 최근 김 전 위원장을 만나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고 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김 전 위원장은 당시 즉답을 하지 않았으며,
경북 청도가 고향인 김 전 위원장(68)은 검사 출신으로 헌법재판소 재판관과 법무부 차관, 동국대학교 총장을 지냈다. 현재는 법무법인 해송 고문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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