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MBN 주요뉴스

▶ '비핵화 언급 없어' 시진핑 북한 끌어안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리수용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만나 북중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여기서 시진핑은 지역 평화에 기여하라고 주문했지만 정작 비핵화는 언급하지 않아 북한 끌어안기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미, 북한 자금세탁 우려 대상국 지정
미국 재무부가 처음으로 북한을 '주요 자금세탁 우려 대상국'으로 공식 지정했습니다.
자금줄을 전방위로 차단하겠다는 뜻인데 북한은 국제금융망에 대한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 이중적인 미쓰비시…중국인에만 사죄금
2차 세계대전 당시 이뤄진 중국인 강제노동과 관련해 일본 기업인 미쓰비시 머티리얼이 중국인 피해자들에게 사죄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배상 소송이 진행 중인 한국인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외면하고 있습니다.

▶ 미 UCLA서 총격 2명 사망…범인 자살
미국 캘리포니아 주 UCLA 대학 공대 실험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명이 총에 맞아 숨지고, 범인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홍만표 변호사 구속…정운호 대표 재구속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게서 청탁 명목으로 5억 원을 받고 10억 원을 탈세한 혐의를 받는 홍만표 변호사가 구속됐습니다.
출소를 앞두고 있던 정운호 대표도 다시 구속됐습니다.

▶ 한여름 더위 계속…자외선 주의
오늘 낮 서울 29도, 광주와 대구는 30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덥겠습니다.
영남과 영동 일부 등을 중심으로 자외선 지수가 위험 수준으로 치솟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