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오늘(5일) 10박 12일 간의 아프리카와 프랑스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강행군을 소화하느라 링거까지 맞으면서 고군분투했다고 알려졌는데요.
귀국 후에는 반드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주치의 소견서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준영기자, 귀국한 박근혜 대통령의 향후 일정은 어떻게 됩니까?
【 기자 】
네, 오늘(5일) 박근혜 대통령이 10박 12일간의 아프리카 3개국과 프랑스 국빈방문을 모두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출국해 취임 후 첫 아프리카 순방외교에 나섰습니다. 이후 지난 1일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국빈방문까지 마쳤습니다.
상당한 강행군인지라 주치의인 윤병우 서울대병원 교수로부터 순방 중간에 휴식을 권고받기도 했는데요.
예정된 계획을 수행하기 위해 링거를 맞으면서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0박 12일 간의 아프리카와 유럽 4개국을 오가는 강행군이라 체력적 부담이 큰 만큼, 윤병우 교수는 귀국 후에는 반드시 휴식을 취하라는 소견서 까지 제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은 귀국 후 당분간은 일정을 최소화하고 안정에 힘쓸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전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