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고위관리가 "북한이 플루토늄 생산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사회 제재에 대응해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음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 "북 핵보유국 인정 못 해" 합의했지만…
미국은 중국과 북한의 핵보유국 주장을 수용할 수 없다는 점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대화와 협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6자회담 재개를 거론해 미국과의 묘한 입장차를 드러냈습니다.
▶ 9년 전에도 성폭행…다음날 식당에 모여
섬마을 여교사를 성폭행한 피의자 중 한 명이 9년 전에도 대전에서 성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의자 3명은 범행 다음 날 아침 식당에 모인 사실도 드러나 경찰이 증거은폐 여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 '미공개 정보 이용' 최은영 오늘 검찰 소환
미공개 정보로 주식 거래를 한 의혹을 받는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이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습니다.
최 회장은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이 발표되기 전 한진해운 주식 전량을 매각해 손실을 회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닛산 검찰 고발…폭스바겐 리콜 '퇴짜'
정부는 배출가스가 조작된 소형 SUV 차량 캐시카이에 대해 판매정지와 리콜, 과징금 부과를 통보하고 한국 닛산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폭스바겐에겐 배출가스 조작을 시인하는 문구를 넣으라며 리콜서류를 반려했습니다.
▶ 한때 소나기…습도·기온 높아 후텁지근
중부와 남부 내력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고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습도가 높은 가운데 서울 낮 28도 등 기온이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