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 시장이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 철회를 요구하며 11일째 이어온 단식 농성을 중단했다.
이 시장은 17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의 권고를 수용해 단식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빠른 안정과 회복을 위해 당분간 면회는
이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광화문광장 농성장에서 앰뷸런스를 타고 성남으로 이동해 1시간여 만에 병원에 도착했다. 오랜 단식으로 체력이 급격히 저하된 이 시장은 병원에서 기초진료 검사를 받으며 회복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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