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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폭탄에 김정은 사망" 의문의 기사 소동

기사입력 2016-06-17 19:40 l 최종수정 2016-06-18 10:27

【 앵커멘트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숨졌다는 한 외국언론의 보도가 나와 깜짝 놀라셨던 분들 많으시죠?
실체가 확인되지 않은 언론사가 가짜 기사를 낸, 일종의 해프닝이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스트아시아트리뷴'이라는 홈페이지의 기사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사망했다고 적혔습니다.

한 여성이 김 위원장 곁에서 자살폭탄을 터뜨렸기 때문이라며 숨진 이유도 언급했고 북한 조선중앙TV 역시 이를 보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한때 원·달러 환율이 전일 종가보다 약 6원 오른 1,178원까지 치솟고 방산업체 주가가 급등하는 등 우리 금융시장이 출렁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거짓 기사로 판명났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고 통일부 당국자 역시 "매체의 신뢰성을 보고 판단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조선중앙TV 역시 오후 방송에서 공장 등을 방문한 김 위원장의 모습을 평소와 다름 없이 방영했습니다.

▶ 인터뷰 : 조선중앙TV
- "평양곡산공장의 모든 생산공정들을 높은 수준에서 현대화하여 맛좋고 영양가 높은 식료품을 안겨주자고 하시면서…."

언론사가 가짜일 가능성이 큰 가운데 기사의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컴퓨터에 악성코드가 깔린다는 루머까지 돌았지만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분석결과 악성코드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just@mbn.co.kr ]

영상취재 : 박세준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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