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제10대 후반기 의장에 임명규(59·국민의당·보성2)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임 의장은 28일 도의원들이 뽑는 의장 선거에서 총 58표 중 32표를 얻어 26표를 획득한 이용재(64·더불어민주당·광양1) 의원을 누리고 의장에 당선됐습니다.
임 의장은 "전남도와 의정발전에 힘을 쏟으라는 의원들의 기대에 부응해 강한 의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상임위와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전문성과 자율성이 보장되고 의사결정이 투명하고 건전하게 이뤄지도록 민주적이고 합리적으로 의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 의장은 이어 "보좌관제 도입을
재선 의원인 임 의장은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도의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날 함께 실시된 제1부의장 선거에서는 권욱(51·국민의당·목포2) 의원이, 제2부의장 선거에서는 이장석(64·더불어민주당·영광2)의원이 각각 선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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