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 'BBK 특검법' 대치...충돌 우려
신당과 민노당이 BBK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한 특검법안 공조에 합의했습니다. 양 당은 국회의장에 오늘 직권 상정을 요청할 방침이어서 한나라당과 충돌이 예상됩니다.

▶ 안면도 '오일볼' 발견...오염 확산
밤사이 강한 바람으로 기름띠가 안면도 해상 20km까지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면도 해상에선 기름찌꺼기인 오일볼이 발견돼 2차 오염이 확산된 것으로 보여 방제작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로스쿨 총정원 52% 서울 배정
2009년 3월 개원하는 로스쿨 총정원 2천명 가운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서울권역에 52%인 1,040명이 배정될 전망입니다.

▶ 미국 비자 발급비용 31% 인상
현행 100달러인 미국 관광과 유학 비자 발급비용이 내년 1월 1일부터 131달러로 31% 인상됩니다.

▶ 내년 4월 평양에 삼성전자 광고판
베이징올림픽 성화가 평양 시내를 지나는 내년 4월 28일 평양시내에 차량을 이용한 삼성전자와 코카콜라의 광고가 허용됩니다.

▶ 18일부터 내년 입영희망일 접수
병무청은 오는 18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내년도 입영희망자의 입영날짜와 입대 희망 부대를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 총기탈취 피의자 오늘 영장 청구
경기도 화성 해병대사령부 헌병단은 오늘 무기탈취 사건 피의자 조모씨에 대해 초병살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 현대차 기술 중국 유출 직원 구속
현대자동차가 3천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자동변속기 기술을 10억원을 받고 중국에 넘긴 현대차 직원 2명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