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가습기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18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향후 예비조사 계획을 의결할 방침이다.
해당 특위는 지난 15일 법무부를 조사대상에 포함하고 다음달 초 주요 가해회사로 지목된 옥시 레킷벤키저(옥시·현 RB코리아)의 영국 본사인 ‘레킷벤키저’에 대한 현지 조사를 진행하기로 잠정
여야 간사는 조사대상기관에 법무부를 추가하는 데 합의했고 전체 조사대상은 부처와 산하기관 등 모두 15곳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기과 보고는 다음달 16일 시작되며 같은달 29일과 31일 정부와 기업 관계자 등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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