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선자는 주말을 기해 신년 정국 구상에 들어갔습니다.
임진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주말을 맞아 대선 후 첫 정국 구상에 들어 갔습니다.
이 당선자는 대선 기간 여섯달 동안 주말을 하루도 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당선자는 대선 후 맞은 첫 휴일을 부인 김윤옥 여사와 세 딸 내외, 외아들 시형 씨, 손자 등 가족들과 함께 가회동 안가에서 보냅니다.
이 당선자는 이번 주말을 통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구성을 최종 마무리하는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이번 인수위 구성에서는 이 당선자의 국정 운영의 방향이 그대로 드러날 전망입니다.
따라서 실용주의 인사인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윤진식 전 산자부 장관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 측근 의원들 중에서도 박희태 전 국회 부의장, 김형오 전 원내대표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 당선자는 특히 다음주 초 노무현 대통령과의 첫 회동에 대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당선자는 여기서 노 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최대한 지키면서도 자신의 차별화된 국정 운영 포부를 밝힐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이 당선자는 다가올 총선에 대비해 일부 핵심 측근들과 의 공천 문제를 상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임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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