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숫자가 아닌 기능 위주로 정부조직을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열린 첫 인수위 워크숍에서 이 당선자는 숫자상으로 조직을 줄이는 게 좋다는 선입견을 없애라며, 효율적인 기능과 업무를 전제로 한 조직개
이는 인력 감축에 대한 공직사회의 동요를 막는 한편 인수위의 전시성 개편을 지양해달라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이 당선자는 또 지난 5년간 모두 잘못됐다는 선입견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라며, 잘된 것은 잘된대로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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