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이 매년하는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2일 종료된다.
이번 UFG 연습에는 한국군 5만여명과 미군 2만5000여명이 참가해 연합 방위태세를 점검했다. 미국 본토와 태평양사령부 소속 병력 2500명, 유엔군사령부에 전력을 제공하는 9개국도 참가해 함께 훈련했다.
올해 연습은 한미 양국이 지난해 6월 서명한 ‘작전계획 5015’을 적용해 이뤄졌다. 작계 5015에는 유사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시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동맹의 대비태세가 더욱 탄탄해졌다”고 평가했다.
UFG 연습에 반발한 북한의 도발은 올해도 반복됐다. 훈련 사흘째인 지난달 24일 동해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1발을 시험발사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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